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느 비공사에 대한 서약 (문단 편집) == 등장 국가 및 단체 == * 우라노스 하늘의 일족[* 다만 하늘의 일족이라는 명칭은 우라노스 인들이 싫어한다. 지상의 사람들이 주로 그렇게 부를 뿐이고 그들 스스로는 우라노스 바시리샤스라고 부른다.]이 세운 국가. 수도는 공중도시 플레아데스. 성 아르디스타 교를 바탕으로 창세 신화에서의 예언을 신봉, 자신들이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2천년 동안 하늘을 떠다니는 섬에서 생활해 온 민족이다. 과거에는 거대한 돛 등을 이용해 4년마다 성천에서 나오는 하늘의 섬으로 이주하고 산에 정박하여 지상 세계에서 노예 등을 보충하는 등 열악한 생활을 하였으나, 최근 150년 사이 비공기의 개발로 섬들에 동력장치를 설치하는 등 비공요새를 운영하면서부터 급격히 발전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열악하고 폐쇄적인 생활을 해 왔고 특유의 종교적 신념과 선민사상으로 자신들만이 성천을 영유할 수 있다는 삐뚤어진 배타성을 가졌다. 플레아데스 외에 12개의 비공요새를 보유중인 도시국가라고 볼 수 있다. 이 비공요새들은 세계 각지에 파견되어 지상의 국가들을 억압하고 그들 간 교류를 차단해 천지를 영유하고자 한다. 서약의 주 무대인 다도해에는 4대의 비공전함이 배치 중. 국왕 오르테가 서거 후 보수파 배경의 장자 데미스트리가 왕위 계승 예정이었으나, 제논 카바디스가 [[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연가]]에서 이슬라 함대 측과 제2 왕자 마니우스 시두스와의 인질교환식으로 데려온 니나 비엔토가 교황 이라스트리아리의 지지를 업고 창세 신화에서 예언된, 바람의 힘을 사용하는 구세주라는 선전으로 우라노스의 왕이 되어버렸다. 이후 썬더볼트 제국과 아키츠 연방 연합군에 의하 시에라그리드 해전에서 패배, 2대의 비공요새가 넘어가고 위성국가인 하이데라바드 연합체가 항복함으로써 영향력을 상실한 듯 했으나, 3부에서는 우라노스와 대치 중인 국가들이 서로 힘을 소모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미끼였음이 드러났다. 실제로는 서약에 등장하는 모든 국가의 힘을 합쳐도 우라노스의 상대가 안될 정도. 궁극적 목적은 2천년 이래의 '천지의 영유'. 세계의 비밀을 독점하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국가들이 서로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탐색대 등을 습격, 교섭의 여지없이 모조리 바다에 가라앉히곤 했다.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실제 제국주의 시대의 국가를 모델로 삼은 듯. 하지만 지상의 국가들을 탈취해 우라노스의 부를 가져왔는데도 우라노스 내에서도 빈부격차가 극심해 내부 구조적으로는 곪을 대로 곪은 상태였다. 최후에는 다도해 연합군과의 전쟁인 밋테란트 대전에서 '뇌신의 창' 작전으로 플레아데스가 함락, 수뇌부[* 우라노스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이라스트리아리 교황이었음이 드러났으나, 그는 탈출하지 못하고 라이나에게 사로잡힌다.]가 모두 잡히고 그 익일 동시에 전개한 '전신의 망치'작전으로 다도해 연합군이 밋테란트 대륙에 역상륙하는데 성공해버려서 이후 손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평화 협정에 서약하고 만다. 전쟁 후에는 플레아데스 공습 시 봉기한 자유 우라노스 인민해방군과 실버니어 여왕 엘리자벳의 후원으로 마니우스가 왕위를 잇게 되었고, 이후로는 평화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교역국으로서 활동. '천지의 영유'를 버리고 숙원을 평화로운 방향으로 바꿔서 천지의 융합을 추구한다고. * 센트볼트 제국 밋테란트 제국의 강대국. 남쪽 다도해 지역의 대폭포를 경계로 아키츠연방과 대립중이었으나, 같은 밋테란트 대륙의 북쪽 경계를 맞댄 하르몬디아 왕국과 대립중인 와중에 우라노스라는 강력한 적 때문에 일시적으로 아키츠 연방과 동맹을 맺은 상태였다.(1부) 2부에서는 아키츠 연방과의 동맹을 바탕으로 시에라그리드 해전에서 우라노스를 격파, 제11 비공요새 카르키노스를 점령하고 오딘으로 이름을 바꿔 사용하는데, 이를 계기로 다도해 지역을 둘러싼 세력 균형에 금이 가면서 동맹을 파기하고 아키츠 연방과 전쟁을 재개한다. 북쪽 국경을 맞대는 하르몬디아 왕국은 쿠크아나 라인[* 마지노선을 모티브로 삼은 듯 하다.]이라는 복합 콘크리트 요새를 통해 견제를 하고 있었기에, 압도적인 군사적 우위를 바탕으로 우라노스 함대를 격퇴하고 하이데라바드 연합체를 무너뜨린 기세로 아키츠 연방마저 수도 미사토 앞까지 몰아넣는데 성공했으나, 이후 쿠크아나 라인 측면을 넘어온 우라노스 비공요새로 인해 8개월만에 하르몬디아 왕국에게 본토가 점렴되는 역관광을 당하고 만다. 본래같았으면 그대로 멸망 테크를 탔겠으나... 다행히 아키츠 연방 등을 상대하느라 다도해 지역에 있던 주력 함대는 온전하게 남아 있어서 에어헌트 섬을 중심으로 반전의 기회를 노리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전역에서의 주도권을 상실했으며, 실버니어 왕국은 제2차 이슬라 함대의 힘을 업고 센트볼트 제국의 영향권에서 빠져나간다. 결국 본토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아키츠 연방에 상륙한 170만 명의 육군을 회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3부에서 주전파인 군부를 몰아내기 위한 쿠데타에 성공한 카구라의 제안으로 발타자르가 대표로 정전 협상에 응하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그야말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간신히 목숨줄을 연명할 수 있었으나 이미 상당수 힘을 잃었고, 다도해 지역의 맹주 자리는 실버니어 왕국에 넘어가고 만다. 이후 밋테란트 대전에서 다도해 연합군에 참여, 우라노스에 맞선다. 결국 우라노스가 패하면서 본토도 회복하고 다시 살아나긴 한 듯. * 아키츠 연방 다도해 남부 대륙의 연방. 2차 세계대전 [[일본]]을 일부 모델로 삼았으며, 대륙 내부에 동방주, 중부주, 서방주 민족이 1천년이 넘게 서로 반목해 왔기 때문에 통합 후에도 민족 간의 차별이나 갈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 중 동방 민족의 혜검황가가 구심점이 되어 있으나, 연방제 특성상 실권은 없는 말 그대로 상징적인 존재로만 연방을 통치중. 그리고 혜검황가의 제1황태자 대위덕 친왕이 연방군 정예인 혜검근위기사단의 장을 맡고 있으며, 무라사키 카구라가 황가를 수호하는 근위부대인 신명대를 통솔하고 있으며 그의 일족이 대대로 음지에서 황가의 무예지도를 담당해 왔다. 작중에서는 센트볼트 제국과의 공조로 우라노스를 공격, 센트볼트 측이 비공요새 카르키노스를 점령하고 또다른 비공요새 바르세노스를 두고 원군을 빌미로 이마저 차지하려 들자, 아키츠 연방군이 이들을 선제공격하면서 동맹이 파기돼 다도해 패권을 둘러싸고 센트볼트 제국과 전면전을 시작하게 된다. 아키츠 연방군은 비공요새 바르세노스를 함락 후 주작으로 개명, 이를 중심으로 썬더볼트 제국에 맞서나, 전력의 열세로 결국 수도가 공습[* 이 전투를 기점으로 서로 싸우는 것에 회의를 느낀 키요아키와 이리아가 이탈, 발퀴레에 합류하게 된다.]당하고 내륙 지역으로 센트볼트 제국군이 상륙하게 된다. 이후 3부에서는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의 느슨한 연합에 균열이 가 분열이 된 상태고, 동부주만 주전파인 군부를 중심으로 혜검황왕국으로 독립하여 수도 미사토 및 혜검근위사단을 중심으로 센트볼트 제국군과 대치중인 상태다. 하지만 이후 전쟁을 끝내기 위해 카구라 주도로 일으킨 쿠데타가 성공, 대위덕 황태자가 요시히토 황왕으로 황위를 계승하고 칙령으로 썬더볼트 제국군과 대치중이던 주전파 장교들을 강제로 굴복시킴으로써 마찬가지로 하르몬디아 왕국에게 본토를 점령당해 회군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센트볼트 제국과 휴전을 강행한다. 이후 다도해 연합에 지원군을 보내 우라노스에 같이 대항한다. * 하이데라바드 연합 공동체 다도해 방면에 흩어진 수백 개의 섬 국가들의 연합체. 전 맹주였던 실버니어 왕국이 멸망한 이후 서약의 시점에서는 일당독재체제를 갖춘 수백 소국가들의 연합체. 우라노스에 공군력을 외주하여 센트볼트 제국과 대립하고 있으나, 실상은 우라노스에 군사력을 제공하는 대가로 사실상 우라노스의 위성국가가 되어 버린 상태였다. 결국 파견된 우라노스 공군이 시에라그리드 및 메소스 해역에서 센트볼트 제국과 아키츠 연방 동맹군에 패배하면서 급격히 세력이 축소, 거듭된 후퇴 끝에 수도에 이어 마지막 항전지인 남쪽 크라나크타 요새가 함락, 당수는 자결하고 결국 센트볼트 제국에 항복하고 만다. 이후 옛 맹주였던 실버니아 왕국이 재건되면서 이를 주축으로 재건된다. * 하르몬디아 왕국 밋테란트 대륙의 국가. 센트볼트 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쿠크아나 라인의 존재 때문에 큰 존재감이 없었으나, 3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사실 하이데라바드 연합체와 마찬가지로 우라노스의 위성국가. 우라노스의 힘을 등에 업고 쿠크아나 라인을 우회 공격하여 썬더볼트 제국 본토를 8개월만에 점령시켰으나, 우라노스가 망하면서 같이 무너졌다. * 즈운진 조 센트볼트 제국, 하르몬디아 왕국과 더불어 존재하는 밋테란트 대륙 동쪽의 국가. 운론산맥에 둘러싸여 8백년 간 고립주의 정책을 펼쳐 온 후진국으로, 작중에서는 언급만 되는 수준이다. * 실버니아 왕국 다도해 지역의 맹주국. 서약 프롤로그 시점에서 우라노스에 의해 멸망한 상태이다. 해당 지역은 이후 하이데라바드 연합체에 편입된 후, 센트볼트 제국에 의해 재탈환된다. 후원국인 센트볼트 제국의 도움[* 썬더볼트 국왕의 여동생인 코렛트가 썬더볼트 제국 외무대신을 남편으로 두고서 세실의 후견인을 맡고 있는 상태이므로, 썬더볼트 제국과는 협력 관계이지만 사실상 썬더볼트 제국의 승인이 없으면 자립이 힘든 상황이다.]으로 왕위 계승자인 엘리자벳의 왕국을 재건하는데 성공하나, 군대는 약간의 민병대와 멸망 당시 아크메드를 필두로 왕국 소속 정예 비공사들이 창설한 용병대인 발퀴레가 전부이다. 그나마 발퀴레는 우라노스와 싸우느라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발퀴레가 결집하고 제2차 이슬라 함대 및 밸너 가문의 재정적 지원, 발타자르 그림이라는 인재 영입으로 우라노스에 대항할 다도해의 새로운 맹주로 떠오르는데 성공한다. 센트볼트 제국과 아키츠 연방이 서로 싸우느라 힘을 소진한 탓도 크긴 하지만(...) * 베스테란트 대륙 서약의 배경인 다도해 지역 북서쪽의 대륙. 국경선도 확실치 않고 수많은 왕국, 호족, 귀족 들이 난립해 있는 분쟁 지역. 우라노스나 썬더볼트 제국의 지원을 받아 대리전 등을 치루기도 하고, 군수 산업에 있어서의 거대한 시험장 정도로 취급된다. 작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동네. * 크로노·마고스 제논 카바디스가 일원으로 있는 다도해 여러 국가들의 정·관·재계 요인이 집결한 권력자 회의이자 국제시장 조작 등을 하는 국경을 초월한 상인 네트워크. 제논과 이산 세이라를 주축으로 성립했고, 레니오르 밸너 역시 핵심 멤버로 활동하면서 우라노스에 의한 다도해 영유라는 대전제 하에 전쟁 등을 조장, 지상의 국가들 중 특정 강자가 나오지 않도록 국제금융시장을 조작해 자금의 흐름을 조정해 왔다. 그리고 실상은 우라노스의 관리하에 그 의향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그러나 죽음이 임박한 레니오르 밸너가 이들을 배신, 자신의 모든 자금력을 실버니어 왕국에 지원함으로써 우라노스 vs 다도해 연합군의 경제 구도가 크로노 마고스 vs 밸너 재단으로 구성되었고, 우라노스가 붕괴하면서 덩달아 망한 듯. * 발퀴레 성기사 아크메드가 실버니아 왕국 멸망 후 창설한 사설 용병대. 왕가의 부활을 위하여 구 왕가 소속의 정예 비공사들을 주축 맴버로 약 85명 정도로 구성되었으며, 밸너 중공업을 스폰서 두어 대륙 곳곳에 퍼져서 시험기 등을 실전에서 운용함으로써 다른 국가들에도 어필하는 역할을 병행한다. 용병대라고 하지만, '우라노스하고만 싸운다'는 계약 조건만 받아들여 우라노스 외의 적과는 싸우지 않는다. 이후 실버니어 왕국 재건과 동시에 산토스 섬에서 우라노스 함대의 침공에 맞서 제2차 이슬라 함대의 도움 등으로 간신히 승리하긴 하지만, 아크메드가 전사하고 상당한 손실을 입는다. 이후 새로운 지휘관으로 선출된 키요아키와 이리아를 중심으로 재편, 제2차 이슬라 함대 등과 연합해 우라노스에 대항한다. * 제2차 이슬라 함대 [[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연가]]의 등장 국가들이 연합해서 편성한 대함대. 칼엘과 니나의 역사적 로맨스를 바탕으로 발레스테로스 지역 국가들의 정치 경제 군사 상 이합집산으로 성립되었다. 비전투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총원 약 40만 규모. 제독인 루이스와 엘리자베트 여왕 사이의 비밀 동맹으로 3부에서 실버니어 왕국을 구원하면서 등장한다. 등장 시에는 말 그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을 받는다. 칼엘의 언급에 의하면, 약 2년여 간의 긴 항해 끝에 함대를 이끌고 도착했다고 한다. 이후 함대의 재정 운영을 위해 엘리자벳 여왕과 외무장관 아멜리아 세르반테스의 중재로 발타자르와 그의 조부 레니오르의 화해를 이끌어내고 밸너 재단의 재력을 이용하여 발레스테로스 공화국의 전시 공채 발행에 성공한다. 더불어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추억]]의 주인공인 [[파나 레밤]] 역시 우라노스의 위험성을 인지, 발전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제정 아마츠카미와 더불어 제2차 이슬라 함대에 파견한 선견대가 바로 [[카리노 샤를|괭이갈매기]]와 비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